<p></p><br /><br />이 뉴스 좋아라입니다. <br><br>지난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내버스 내부 모습입니다.<br><br>한 여성이 요금결제기에 카드를 갖다 대지만 결제가 되지 않자 당황해서 주머니를 뒤집니다.<br><br>하지만 끝내 다른 카드를 못 찾은 여성, 버스 기사에게 사정을 설명하자, 기사는 흔쾌히 “일단 타라”고 하고 계좌번호가 적힌 회사 명함을 건넸습니다. <br> <br>승객은 내릴 때도 감사 인사를 남겼는데요.<br> <br>이틀 뒤,이 버스회사에는 버스 요금과 함께 음료 10상자가 배송돼 왔습니다.<br><br>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려고 승객이 보낸 선물이었습니다. <br><br>[버스업체 우신운수 측 관계자] <br>"무조건 내가 좋아서 보낸 거니까 부담 갖지 마셔라. 너무 많다 얘기했더니요…기사님이 저한테 성의 있게 대답하시고 배려해주셔서 글자 그대로 배려해주셔서 보내는거니까 부담갖지 마셔라 그래서 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’ 하고 전화 끊었어요" <br> <br>이걸로 끝이 아니었습니다. <br> <br>버스 회사도 승객에게 커피와 케잌 쿠폰을 보냈고, 승객은 다시 죽 상품권을 보내 화답했다고 하는데요.<br><br>작은 친절이 불러온 배려와 감사의 마음 덕분에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졌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이 뉴스 좋아라입니다.